TTA-에타일렉트로닉스, '무선전력전송' 분야 업무협약

입력
수정2022.10.26. 오후 4:12
기사원문
심지혜 기자
본문 요약봇
성별
말하기 속도

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.

기사내용 요약
산업동향 정보공유 및 상품화 전략 수립 등 협업
[서울=뉴시스]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(TTA)가 에타일렉트로닉스와 무선전력전송 기업지원 및 기술자문을 위한 협력강를 위한 양해각서(MOU)를 체결했다. TTA 김영태 소장과 에타일렉트로닉스 남정용·여태동 대표. (사진=TTA 제공) 2022.10.26 *재판매 및 DB 금지


[서울=뉴시스]심지혜 기자 =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(TTA)는 에타일렉트로닉스와 무선전력전송 기업지원 및 기술자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(MOU)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.

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▲무선전력전송 분야 국내외 표준화 동향, 시장 요구사항 및 산업 동향 등의 정보교류 ▲시장선도를 위한 신기술 및 상품화 전략 수립 등 제품 기획·확산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.

TTA는 2021년부터 판교에 '무선전력전송융합활성화센터'를 운영하면서 소전력에서 대전력에 이르기까지 ’공동활용개발플랫폼‘의 개발 및 활용을 통한 무선전력전송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.

이번 협약을 통해 에타일렉트로닉스가 보유한 중·대전력 솔루션의 성능검증 및 표준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.

에타일렉트로닉스는 2019년 창업 이후 차세대 무선전력전송 솔루션 '에타온(Eta-ON)’을 개발했다. TTA와의 협약으로 로봇, 마이크로모빌리티 등을 대상으로 하는 중·대전력 무선전력전송 솔루션의 표준화 및 상용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.

김영태 TTA 정보통신시험인증연구소장은 "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그동안 스마트폰 중심의 저전력 무선충전에 머물러 있던 무선전력전송 생태계를 중·대전력 제품군으로 확장함과 동시에 관련 분야의 국내 산업 활성화를 기대한다"고 말했다.

기자 프로필

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IT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.
기사 섹션 분류 안내

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.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.

닫기
이 기사를 추천합니다
3